맨시티(EPL)이 쾌조의 3연승을 질주했다. 이탈리아 강호 나폴리를 홈에서 무너트렸다.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나폴리(이탈리아)와의 2017~2018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2대1 승리했다.
맨시티는 3전 3승(승점 9)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 나폴리는 1승2패(승점 3).
맨시티는 경기 전반 경기를 지배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스털링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그리고 4분 후 가브리엘 헤수스가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나폴리는 전반 37분 메르텐스의 PK킥이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맨시티는 2-0으로 앞선 후반 28분 나폴리 디아와라에게 PK골을 내줬다.
나폴리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맨시티 수비를 더이상 뚫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