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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물이 첫 경기부터 나왔다. 강소휘는 17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 팀내 최다인 24득점을 올렸다. GS칼텍스는 접전 끝에 3대2로 기분 좋은 첫 승리를 챙겼다. 강소휘는 "이기고 싶다는 마음도 컸지만, 준비한 것만 제대로 하자고 생각했다. 다행히 승리해서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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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강소휘는 차 감독이 추구하는 스피드배구와 찰떡궁합을 보이고 있다. 강소휘는 "감독님 부임하고 첫 훈련부터 재미 있었다. 특히 백어택할 때 볼이 낮아졌다. 원래는 붕 뜨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차를 하는 것처럼 빨라졌다. 프로 입단 후 외국인선수도 있고해서 잘 시도를 안했는데, 차 감독님이 오시고 나서는 백어택도 많이 때린다"고 했다. 어느덧 프로 3년차가 된 강소휘는 경기장 안팎에서 제법 성숙해진 모습이다. 그는 "마음가짐이 제일 달라졌다. 물론 공격, 수비 경기적인 부분도 좋아졌다. 전체적으로 다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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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하지만 좋은 느낌을 숨길 수는 없다. 강소휘는 "29경기나 남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컵대회 때 외국인선수들이 다 뛰었다. 그래서인지 리그가 새로 시작됐는데 컵대회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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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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