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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18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92대98로 패했다. 지난 15일 하위권 후보로 분류된 원주 DB 프로미에 패한 이후 개막 2연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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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하나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완벽한 요리가 될 수 없다. 현재 KCC의 상태가 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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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활용법도 골치아프다. 추 감독은 로드가 뛰지 않는 1, 4쿼터 중심으로 하승진을 기용하고 있다. KCC가 높이에 대한 이점을 확실히 살리려면 하승진의 출전 시간이 늘어야 한다. 그렇다고 시간을 막 늘릴 수 없는 게 로드와 하승진이 같이 들어가면 높이는 좋아지지만 골밑이 매우 빡빡해진다. 두 사람 모두 수비에서는 허점이 있어, 상대 센터진이 미들슛이 좋다면 연거푸 미들슛을 얻어맞을 수 있다. 전자랜드전 1쿼터가 그랬다. 아니면 로드가 조금 더 확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현재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로드도, 하승진도 뭔가 조금씩 불안하다. 추 감독은 "이제 3쿼터 하승진의 출전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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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감독은 "5경기 정도 보려고 한다. 선수들이 손발을 더 맞추면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과연 1라운드 막판 KCC는 어떤 농구를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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