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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듀오 황희찬 이진현 유로파리그 동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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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 진출한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진현(오스트리아 빈) 코리안 듀오가 나란히 소속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황희찬은 부상 회복 중이고, 이진현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허벅지가 성치 않은 황희찬이 결장한 잘츠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터키 콘야에서 벌어진 콘야스포르와의 2017~2018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원정 3차전에서 2대0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잘츠부르크는 조별리그 3경기 2승1무(승점 7)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일본 출신 미나미노(잘츠부르크)는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다부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진현이 결장한 오스트리아 빈은 이날 홈에서 벌어진 리예카(크로아티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1대3으로 져 1무2패(승점 1)를 기록했다. 이진현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