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자사에서 서비스중인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00만명 돌파는 출시 6개월만에 이뤄졌으며 자사 고객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수치다. 가입자 유치뿐 아니라 향후 서비스 개방을 통해 타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활동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U+프로야구는 주요 득점장면을 실시간으로 돌려보는 '득점순간 돌려보기', 실시간 투구 추적 화면인 '방금 던진 공보기' , 실시간 타자 대(對) 투수 전력분석, 나만의 응원팀 맞춤 화면, 모바일로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광고 없이 바로 영상 재생 등 차별화된 6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야구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U+프로야구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일본·베트남·싱가포르 등 아시아 및 동남아권, 프랑스·영국·스페인 등 유럽권 등 총 190여개 국가로 휴가지로 각광 받는 해외에서도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함은 물론 핵심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북미·남미, 중국 제외)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월 27일까지 '2017년 프로야구 우승팀 맞추고 경품 받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U+ 프로야구' 앱에서 참여 가능하고 우승팀을 맞춘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유니폼 20장, 스타벅스 쿠폰 100장 등을 제공한다.
U+프로야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현재는 LG유플러스 가입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서비스 개발에 적용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100만 돌파의 주 요인인 것으로 관측된다" 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