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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은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며 등장했다. 이영자는 "애엄마라고 믿을 수가 없는 몸"이라며 감탄했다. 김민은 '12년만에 한국 방송 출연 아니냐'는 말에 "딸이 미국 나이로 10살"이라며 웃었다. '종종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다'는 말에 "친구들에게 연락받았다. 12년이 지났는데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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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민은 '한국인 해외진출 여배우 1호'라는 사실에 쑥스러워했다. 성룡이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를 찍을 당시 영어를 할줄 아는 여배우를 찾은 끝에 김민이 뽑혔던 것. 이후 중국 드라마 '독행 시위'에 캐스팅, 황사바람이 몰아치는 현장에서 연기했던 고통도 돌이켰다. 10년지기 차예련을 비롯해 황신혜-오연수-박시연-홍은희-지춘희 디자이너 등 연예계의 넓은 인맥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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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은 "이제 전 배우 아니고 전업주부다. 배우 김민과 엄마 김민이 충돌된다.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내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지난 2005년 이후 가정에 충실해온 삶을 전했다. 김민의 별명은 '2시 신데렐라'. 놀다가도 2시만 되면 아이를 데리러가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었다. 딸과 함께 지드래곤 콘서트를 보러간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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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리힐즈에 위치한 김민의 자택도 공개됐다. 깔끔하게 꾸며진 김민의 집 옆집이 저스틴 비버의 집이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마이클 잭슨의 집도 멀지 않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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