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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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의 공격으로 감염되는 질환은 '광견병', '파상풍', '카프노사이토파가', '파스튤렐라'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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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고 3일~3주 후 발병한다. 두통, 불안증, 근육 경직 또는 저하 등이 특징적 증상이다. 사망률이 높은 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일단 발병하면 괴사된 조직을 제거하면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다. 개나 고양이에게 물리면 즉시 병원에 가서 항독소와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공격성향이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10년마다 한 번씩 파상풍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한일관 대표 사망사고 이후 대중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반려견의 크기와 감염 위험의 상관관계'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물린 상처의 감염 위험은 개의 크기나 공격성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큰 개의 경우 출혈을 일으킬 가능성은 높지만, 감염으로 인한 질환 발생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출혈이 없더라도 물린 부위의 근육을 통해 균이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작은 동물에게 물려도 상처가 크고 깊거나, 물린 곳이 붓거나, 뜨거워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진료 받아야 한다.
이혜원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 부소장은 "동물에게 물린 직후에는 감염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병원에 가도 당일 응급실에서는 정확한 진료를 받기 불가능할 수가 있다"며 "2~3일 정도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므로 당장 이상이 없다고 해도 며칠 동안 경과를 유심히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생하는 증상을 관찰하고 검사를 통해 감염균 종류를 확인해야 그에 맞는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혈증은 세균을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패혈증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36도 이하의 저온증상, 혈압저하 같은 쇼크가 생긴다.
임채만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의 최근 발표내용에 따르면, 패혈증은 1시간 안에 치료하면 생존율이 80%가 넘지만 6시간이 지나면 30%로 떨어지는 만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 상처를 입었을 때 패혈증 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고령자와 수술 받은 환자, 각종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어린이 등이 면역력이 낮은 위험군에 속한다.
이재갑 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동물에게 물린 상처를 통해 균에 감염되면 상처 주변이 썩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부위를 빨리 제거해야 한다"며 "세균이 뼈까지 침범해 골수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노약자나 질병 치료 중인 사람이 동물에게 물리면 즉시 응급실에 가서 검사받고 필요한 치료를 시작해야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유빈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패혈증의 예후는 환자의 기존 건강상태나 면역력에 영향을 받는다"며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거나, 암 투병 중인 사람은 보통 사람들보다 패혈증의 예후가 더 나쁘다"고 밝혔다.
1. 배설물을 처리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배설물 처리 장소(애완동물 화장실)에서 어린이가 놀지 못하도록 한다.
3. 애완동물을 키우는 용품을 손으로 다루고 난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는다.
4. 애완동물을 다루거나 함께 있는 동안 음식물을 먹지 않도록 한다.
5. 가족의 음식을 준비하는 공간에서 애완동물을 다루지 않아야 하며, 그들에게 음식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6. 애완용 개와 고양이에게 광견병 백신을 접종한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 바로 비누를 이용해 상처를 씻고 병원을 방문해 치료 받는다.
7. 애완동물과 뽀뽀를 하거나 당신의 입이 애완동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8. 애완동물 먹이로 세균오염 가능성이 큰 날고기나 날계란을 줘서는 안되며,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9. 애완동물과 야외활동을 할 경우 가능한 깨끗한 환경에서 놀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애완동물의 변이 있는 곳에 가지 않는다.
10. 어미 개의 태반감염에 의한 강아지의 태아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충검사와 치료를 한다.
<자료: 한림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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