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두산 베어스의 마무리 투수 김강률이 아쉬운 투런포를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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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 3대6으로 패하며 시리즈전적 1승2패가 됐다.
3-4로 뒤진 9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김승회에게 마운드를 물려받은 김강률은 김호령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2사 3루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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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김민식 대신 대타 나지완을 선택했고 이 선택은 옳았다. 김강률은 나지완에게 2구 149㎞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나지완은 이를 받아쳐 비거리 130m짜리 대형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8회말 1점차로 따라붙은 상황에서 아쉬운 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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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은 한국시리즈 들어 1차전과 2차전에 모두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중이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경기에서 6탈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2점 홈런을 허용하며 앞으로의 경기도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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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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