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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재윤은 안정환, 추성훈과 함께 알바청춘 김병만을 대신해 세차장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조재윤은 배우의 꿈을 꾸는 세차장 알바생 김병만은 조재윤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었다. 김병만이 과거 조재윤의 매니저로 일했던 것. 조재윤은 "내가 매니저를 그만두게 했다. 원래 연극영화과 출신에 배우 지망생이었다. 배우의 꿈이 너무 강해서 촬영할 때 모니터를 보면서 상대 배우 연기를 따라 하기도 하더라"며 함께 일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모습을 보고 내가 강력하게 그만두라고 했다. '늦지 않았다. 계속 두드려라. 안 그러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고 했다"며 그의 꿈을 적극 응원한 사실을 밝혔다. 조재윤의 응원 덕분에 김병만은 매니저 일을 그만둔 후 세차장에서 일하며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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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은 조재윤이 자신 대신 알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이에 조재윤과 안정환, 추성훈은 깜짝 만남을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몰래카메라를 위해 조재윤은 매니저에게 구박을 받기 시작했고, 이를 목격한 김병만은 반가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 이후 만 2년 만에 만났다는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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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의 굳건한 믿음 덕분인지 김병만도 "주기적으로 프로필 돌리는데 아무것도 안 잡힌다. 그러나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게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포기한다는 게 너무 싫었다. 끝까지 한 번은 해보고 싶었다"며 배우의 꿈을 놓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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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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