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의 외사친'
12일 밤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외사친과 일상을 보내는 윤후, 이수근의 아들 태준, 오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와 해나는 직접 마트에서 구입한 재료로 저녁을 준비했다. 후와 해나의 요리에 가족들은 만족스러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는 내내 깁스 이야기로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던 후와 해나 아빠는 거실에 마주 앉아 서로의 아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후는 아빠의 노래 영상을 보여달라는 해나 아빠의 말에 윤민수의 공연 영상을 재생했다. 윤후는 "아빠는 발라드 노래를 부른다. 슬픈 노래"라고 설명했고, 해나 아빠는 "나도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며 공감했다. 또 윤후는 아빠가 멋있다는 해나 아빠의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해나 아빠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말했다. 해나의 할아버지는 한국 전쟁 참전 군인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었다고. 또한 해나 할아버지가 찍은 사진은 '라이프'와 '타임'에 게재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해나 아빠는 "한국에서 아버지에게 감사의 표시로 표창을 보냈다"며 자랑스럽게 표창을 공개했다. 윤후는 해나 할아버지의 멋진 모습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윤후와 해나는 독특한 머리 모양을 하고 등교하는 '크레이지 헤어 데이'를 맞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준비했다. 윤후는 게임 속 캐릭터의 모습을 머리로 표현했고, 해나는 도넛&커피를 머리에 얹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이수근은 부탄 초등학교 일일 교사로 나섰다. 큰아들 태준과 도지네 반 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학생들 앞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 이수근은 먼저 한국의 위치와 한국말 인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는 70층이 넘는 건물이 있다"고 소개해 아이들을 놀라게 했다. 부탄의 경우 건물을 6층 이상 건축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 또 이수근의 둘째 아들 태서는 태권도 시범으로 형과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과 태준, 태서, 도지는 전날부터 맹연습한 한국동요 '곰 세 마리'를 율동과 함께 선보였다. 이후 이수근은 아이들에게도 노래와 율동을 가르쳤고, 귀여운 동작과 음악에 매료된 아이들은 금세 따라 하며 흥겨운 수업 시간을 마쳤다. 하루 뒤면 부탄을 떠나는 이수근 3부자. 이수근과 태준-태서는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줄 선물을 함께 골랐다. 또한 부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도지 형제를 위한 선물도 샀다. 이어 우체국을 찾은 이수근 3부자는 세 남자의 사진이 담긴 우표를 붙여 엄마에게 편지도 보냈다.
오연수와 조반나는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오연수와 조반나는 함께 쇼핑을 하며 수다를 떠는 등 어느덧 절친이 된 모습을 보였다. 오연수는 조반나 가족과 함께하는 마지막 저녁 식사에서 직접 요리를 했다. 오연수는 직접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치를 이용해 부침개와 볶음밥을 준비했다. 한 번도 김치를 접해본 적 없는 조반나 가족은 특유의 향에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집에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니 정말 좋다"며 기뻐했다. 오연수는 부침개 반죽을 찍어 먹으며 간을 맞추거나 능숙하게 뒤집어 조반나의 감탄을 샀다. 오연수표 김치 요리를 맛본 가족들은 "브라바. 정말 맛있다"며 한식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마침내 찾아온 이별의 시간. 오연수는 "여기 가족하고 정이 들었다"며 "모든 사람이 가족처럼 맞아주시고 조반나처럼 좋은 친구를 만나게 돼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영원히 잊지 못할 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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