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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은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17일 울산 현대 모비스전 때 큰 부상을 입었다. 레이업 슛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접질렸다. 농구 선수들이 흔히 다치는 부위인데, 김선형의 경우는 꽤 심각했다. 발목이 갑자기 크게 돌아가면서 피부까지 찢어졌다. 김선형은 곧바로 서울 후송돼 우측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종골 일부 골절 진단을 받고 18일 오전 5시에 긴급 수술을 받았다. 치료와 재활에 약 3개월 정도 걸린다는 진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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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K가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물론 오랫동안 팀을 이끌어 온 문 감독과 전희철 코치 등의 지도력이 바탕이다. 하지만 그와는 별도로 선수들의 강력한 단합력도 또 다른 원동력이다. 김선형이 다친 직후, 선수들이 구단 프런트에 문의를 했다고 한다. 김선형의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유니폼에 문구를 써 넣어도 되겠느냐는 것. SK 프런트는 즉각 KBL에 문의했고, "문제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 즉시 전 선수들이 각자 유니폼 왼쪽 가슴에 '#5'를 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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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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