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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까지는 팽팽했다. KCC는 찰스 로드와 안드레 에밋의 득점포를 앞세웠다. SK는 모처럼 변기훈의 외곽포가 빛을 발했다. 변기훈은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전반은 35-34, SK가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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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에는 송교창이 정확한 야투에 공수에 걸친 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태풍과 에밋도 적소에서 3점포를 나란히 터트리며 SK의 막판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KCC는 5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1라운드 17점차 대패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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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원만 기자, 잠실=선수민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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