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골밑 수비와 순도 높은 외곽슛의 조화. 전주 KCC가 후반 역전극을 만들며 4연승 중이던 리그 1위 서울 SK 나이츠를 격침했다.
KCC는 1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81대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4연승을 거두며 시즌 10승(5패)째를 기록,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SK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아직은 1.5경기차 단독 선두. 그러나 독주 모드는 일단 해제다.
전반까지는 팽팽했다. KCC는 찰스 로드와 안드레 에밋의 득점포를 앞세웠다. SK는 모처럼 변기훈의 외곽포가 빛을 발했다. 변기훈은 전반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결국 전반은 35-34, SK가 리드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흐름이 KCC로 갑자기 기울었다. 하승진이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자 로드가 외곽으로 빠져 3점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종료 3분24초 경 정확한 3점포를 성공한 로드는 1분55초 전에도 하승진의 완벽한 스크린 뒤에서 3점슛을 날려 림을 갈랐다. 2개 시도해 모두 성공한 것. 더불어 덩크슛도 2개를 폭발시키며 3쿼터에만 13점을 넣었다. 하승진도 골밑에서 6점을 보탰다.
4쿼터에는 송교창이 정확한 야투에 공수에 걸친 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전태풍과 에밋도 적소에서 3점포를 나란히 터트리며 SK의 막판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KCC는 5점차 승리를 지켜내며 1라운드 17점차 대패를 깨끗하게 설욕했다.
한편, 이날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는 라틀리프의 더블더블(25득점-17리바운드)을 앞세운 삼성이 91대86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로써 3연승으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오리온은 5연패를 당했다.
전주=이원만 기자, 잠실=선수민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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