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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가문의 영광이다.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2년 전 영플레이어상을 받았지만 똑같은 마음으로 훈련했다. 전북이란 팀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MVP를 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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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7월부터 '진짜 이재성'으로 돌아왔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8골-10도움 중 7월 이후 7골-8도움을 올렸다. 무엇보다 전북이 K리그에서 다섯 번째 별을 다는데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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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이재성은 2년 만에 MVP를 수상했다. 이제 국내에선 더 오를 곳이 없다. 이재성은 손사래를 쳤다. "MVP 트로피가 다가 아니다. 발전해야 한다. 전북에서 좋은 선수들과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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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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