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Advertisement
'불한당'은 언더커버 스토리를 스타일리쉬한 미쟝센으로 보안한 '불한당'은 만화적 구성, 화려한 색감 등 충무로에서 새롭게 시도된 비주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물을 만들어 호평 받았으나 개봉 전 변성현 감독의 SBS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기대 이하의 관객수를 모았던 비운의 작품. 하지만 이번 청룡영화상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만큼, 최다 수상으로 이어져 그간의 아픔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Advertisement
상업영화 뿐 아니라 독립영화까지 아울렀던 청룡영화상. 이번 후보 공개에서 단연 눈에 띄었던 독립영화는 지난 5월 개봉해 2만 관객 동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던 '꿈의 제인'이다. '꿈의 제인'을 연출한 조현훈을 감독이 신인감독상 후보에 오른 데 이어 주인공 제인과 소현을 연기한 배우 구교환과 이민지가 나란히 남녀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
Advertisement
'여배우는 오들도'는 연기파 배우 타이틀과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 화목한 가정 등 남들 있는 것 다 있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더이상 없는 데뷔 18년 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아낸 문소리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 문소리는 이 작품에서 가식을 벗어던진 생생한 배우의 민낯을 보여주며 살아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재치 있는 연출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영화 '아이캔스피크'를 통해 따듯한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던 만 75세인 '국민할매' 나문희가 역대 청룡영화상 최고령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1960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07, 김상진 감독), '하모니'(10, 강대규 감독), '육혈포 강도단'(10, 강효진 감독)에, '수상한 그녀'(14, 황동혁 감독) 등 5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매 작품마다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왔던 나문희 .
그런 그가 '아이캔스피크'에서는 까다로운 구청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와 가슴 아픈 역사의 산증인의 두 가지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펼쳤다. 앞서 열린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휩쓰는 저력을 보여줄지 눈길을 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 동안의 공영방송을 다룬 영화 '공범자들'(최승호 감독)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범죄도시' '더 킹' '공조'와 함께 제38회 청룡영화상 편집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청룡영화상 사상 다큐멘터리 영화가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최초라 '공범자들'의 수상 여부에 더욱 관심이 끌리고 있는 상황이다.
MBC PD 출신인 뉴스타파 최승호 PD가 메가폰을 잡은 '공범자들'은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의 공영방송사 KBS와 MBC의 실체를 고발한 작품. 작은 규모의 영화임에도 관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무려 2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