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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근황의 아이콘' 유민 "日 드라마 촬영중"…여전한 우아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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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근황의 아이콘' 유민이 새로운 근황을 직접 전했다.

유민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아야세 하루카 주연의 '부인은, 취급주의' 8회에 특별 출연한다"며 대본을 든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스토리가 종반에 접어들면서 흥미진진해지고 있다"며 "대본이 너무 귀엽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루 앞선 22일 "여러분들의 따뜻한 메시지 고맙습니다"라며 "전 잘 있어요~열심히 일할께요"라고 적은 뒤 흰색 코트를 입고 촬영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유민은 여전히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시선을 잡아 끈다. 트레이드마크인 깊은 볼우물과 함께 39세의 나이가 무색한 동안 매력을 공개했다.

앞서 일본 출신 배우 유민은 지난해 12월 tvN '택시'에 3년만에 출연해 한국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떠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유민은 "같이 일하던 매니저가 돈을 가지고 장난을 쳐서 상처를 받았다"며 이어 "좋아했던 한국이라는 나라를 싫어하게 될까봐 두려웠다"며 "매달 월급 10만엔(약 100만원) 받고 일했다. 제일 큰 기획사라던 소속사는 3개월 만에 망했고 1년 동안 라면과 김밥만 먹고 살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유민이 특별 출연하는 '부인은, 취급주의'는 일본 NTV에서 지난 10월부터 방영중인 일본 인기 드라마다. 일본 인기 여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집안일에 소질 없지만 정의감 넘치는 럭셔리 주부로 변신, 다양한 위기에 빠진 고급 주택가 주부들을 구해주는 코믹 액션물로 첫방송 종합시청률 21.2%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