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첫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의 상업(지원)시설용지가 12월 9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된다.
분양주체인 의왕산단피에프브이(주)에 따르면 '의왕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의왕시 이동 263-2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은 15만8708㎡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49.8%, 복합용지 4.6%, 지원시설용지 5.2%, 공공시설용지 40.4%로 구성됐다.
의왕산단피에프브이는 의왕시, KDB산업은행, 한국감정원, 효성건설, 의왕산업단지(주)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시의 첫 산업단지로서 철도특구로 지정된 의왕시가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 중 '1순위' 프로젝트로 2018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수도권 과밀역세권역의 산업단지로 수도권 인근 기업체들의 분양 관심 대상이다.
의왕테크노파크에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신부곡IC) 이용 시 서울 강남까지 20분 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영동고속도로(부곡IC)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수원~광명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국철 1호선 의왕역에서 800m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인근에 인덕원~수원간 복선전철역인 의왕시청역이 오는 2021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3만6000여 명의 상근·상주 인구와 주변 1만6400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의왕테크노파크내 산업시설용지(공장부지)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포함 30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추산 인구는 2000여 명에 달한다.
더불어 의왕테크노파크 바로 앞에 위치한 의왕현대로템은 5000여 명, 군포복합물류터미널 3000여 명의 상근인구와 부곡동 2만6000여 명의 상주인구까지 고려할 경우 의왕테크노파크 상업(지원)시설용지 인근 상근·상주인구는 약 3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근 장안지구에 1800여 세대, 고천공공주택지구 4400여 세대, 초평지구 3500여 세대, 군포부곡지구 2700여 세대, 백운지식문화밸리 4000여 세대로 주변 대규모 배후세대 여건이 갖춰질 수 있어 의왕테크노파크 상업(지원)시설용지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의왕테크노파크내에서도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 중에는 호텔(숙박시설)개발이 가능한 용지(지원3-1)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주목할만 하다.
의왕테크노파크 인근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지원)시설용지의 가치가 더욱 높다. 인근 주거지역 및 산업시설 이용자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개발제한에 막혀 의왕테크노파크 인근에는 기존 상업시설 외에 새로운 상업시설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의왕테크노파크 상업(지원)시설용지의 경우 건폐율 70%, 용적률 400% 범위에서 높이 제한없이 근생, 업무, 상업시설, 호텔개발 등 모두 가능한 멀티형 개발용지로 사업성이 높아 분양 경쟁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의왕테크노파크의 경우 단지 내 소하천을 활용한 친수환경을 조성하고 풍부한 공원녹지를 통해 여가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근무환경까지 고려하고 있으며, 주변에 백운호수, 왕송호수,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이 있어 녹색산업단지의 입지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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