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김보름(23·강원도청)이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3000m에서 14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2일(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3000m 디비전 A(1부리그)에서 4분06초41을 기록, 16명이 출전 선수 가운데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3000m에서는 다카기 미호(일본)가 3분57초09의 일본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김보름은 지난달 월드컵 1차 대회 매스스타트 예선에서 경기 도중 넘어지면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부상 예방 차원에서 월드컵 2차 대회에 불참했다.
이날 3차 대회 3000m는 오는 3일 예정된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예선에 앞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였다.
남자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도 남자 5000m 디비전B(2부리그)에 출전, 6분12초41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6분07초04에는 크게 못 미치는 기록을 남긴 이승훈은 3일 남자 매스스타트 예선에 출전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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