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딘 정재훈 두산 베어스 코치가 코치직 제안을 받았을 당시 소회를 털어놨다.
정 코치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곰들의 모임'행사에 앞서 기자와 만나 "락커룸으로 안들어가고 코치실로 들어가니 좀 어색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지도자로서 첫 출발이니까 열정적으로 지도를 하겠다. 기대도 되고 설렌다"고 했다.
처음 코치직을 제안받았을 때는 당황도 했다. 정 코치는 "쉬고 있다가 제안을 받은게 아니라 은퇴 제안을 받으면서 같이 받은 것이라 솔직히 선수로서 은퇴해야한다는 것이 더 힘들었다"며 "생각을 많이 했고 내 욕심만 부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그는 "구단에 코치직을 제안해 준것은 굉장히 감사한 부분인데 그 때 당시는 그걸 못느꼈다. 선수 은퇴라는 것이 더 크게 다가왔다"고 했다.
덧붙여 "은퇴하고 안 아쉬운 선수는 없다. 이승엽 선배라고 미련이 없겠나"라고 하면서도 "가장 아쉬운 것은 재활을 끝까지 해보지 못한 것이다. 그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제안인 것을 안다. 오래있던 구단이에서 코치직을 시작하게돼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된 것 같다"며 "보직은 2군 불펜코치를 맡았다. 이제 지도자가 됐으니 지도자로서 선수들에게 갈증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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