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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원의 올 시즌 연봉은 4400만원이다. 풀타임 선발로 활약하면서 다음 시즌 연봉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 그럼에도 문승원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는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원래 신혼여행을 하와이나 해외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직은 부담이 됐다. 해외의 저렴한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럴 바에는 차라리 대학교 때 같이 여행 다녔던 곳을 가자고 했다. 대신 양가 부모님의 여행을 보내드리기로 했다. 결국 부모님들이 안 가신다고 하셨지만, 우리는 이미 결정이 돼서 남해로 가기로 했다. 다음 시즌에 더 잘해서 하와이로 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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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 정도 만족한 성적을 남겼다. 문승원은 "작년과 같은 일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았다. 선발에 합류해서 못 던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발 완주를 목표로 했는데, 일단 그걸 해내서 만족한다. 스스로 80점 정도를 주고 싶다"고 되돌아봤다. 아울러 그는 "올 시즌은 5회 이전에 강판된 경기가 많아서 아쉽다. 보완할 점은 당연히 변화구 제구다.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더 잘하고 싶다"며 굳은 다짐을 전했다. 절치부심하고 있는 새 신랑 문승원의 다음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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