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원클럽맨' 황지수가 2017시즌을 끝으로 14년간의 프로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다. 황지수는 포항과 프로지도자 계약을 체결하고 2018시즌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
황지수는 2004년 호남대 졸업 후 포항에 입단, 공익요원 복무기간(2009년 말~2011년)을 제외하고 오직 포항에서만 프로통산 320경기에 출전한 '원클럽맨' 선수다. 320경기 출전은 포항 팀통산 최다 출전 기록이다.
2012년부터 6시즌 동안 포항의 주장으로 팀을 이끈 황지수는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2012년 FA컵에서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황지수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화려하진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로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2시즌 연속 코뼈가 부러지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수술 후 마스크를 쓰고 바로 복귀하는 등, '황투소' 라는 별명에 걸맞게 터프하지만 성실한 플레이로 포항의 중원을 지켜왔다.
황지수는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하고, 포항에서 은퇴 후 다시 지도자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14년 동안 성원해주신 포항 팬들과 늘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황지수는 2018년부터 R리그에 출전하는 리저브 팀을 전담 지도하며 14년간 프로선수로서 직접 체험한 다양한 노하우와 기술을 후배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등 2군 코치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더불어, 황지수의 은퇴식은 내년도 포항 홈 개막전에 스틸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포항은 최근 광주FC 감독으로 선임된 박진섭 코치를 대신할 수비전담 코치를 조만간 선임할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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