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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시작부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급 선수 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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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변이 없는 한 수원에서 선수생활 마지막을 보내게 된 데얀은 금명간 입국할 예정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1월 30일) 때문에 1개월 일찍 새시즌 준비에 들어간 수원 선수단은 3일 제주도로 미니 전지훈련을 떠난다. 여기에 맞춰 데얀이 수원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얀은 2017년 시즌을 마친 뒤 고국 몬테네그로로 돌아간 상태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과의 계약기간 만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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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은 그동안 K리그에서 최초 3시즌 연속 득점왕(2011∼2013년), 유럽 선수 최초 MVP(2012년·외국인 선수 3호), 한 시즌 개인 최다득점(31골·2012년), 외국인 선수 최초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등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들 기록 모두 서울에서 작성했다.
돌고 도는 프로스포츠 세계의 생리에 따라 수원의 구세주로 거듭나게 됐다. 데얀의 수원행 배경은 친정팀 서울과 선수 본인의 어쩔 수 없는 상황때문이었다.
하지만 데얀은 선수생활을 더 이어가고 싶다는 의지가 몹시 강했다.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고국으로 돌아간 그는 해외 다른 리그를 타진했지만 나이 등 때문에 쉽게 받아주는 팀을 찾지 못했다. 중국 리그도 30대 중반 이상의 외국인 선수에 대해 문을 닫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조나탄을 중국으로 이적시키기로 한 이후 대체자를 급히 찾고 있던 수원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데얀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2017년 시즌 19골을 기록한 점 등을 볼 때 향후 1∼2년은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데얀의 2017년 연봉이 13억4500만원(프로축구연맹 발표 기준 외국인 선수 2위)으로 적잖은 부담이지만 데얀이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한 데다, 돈보다 선수생활에 비중을 두기 시작한 터라 연봉을 상당폭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운영 방침상 거액 투자를 꺼리고, 즉시 전력감으로 조나탄 대체자를 급히 수혈해야 하는 수원으로서는 데얀이 매력적인 히든카드였다. 슈퍼매치에서 수원을 자주 울렸던 데얀이 새시즌에는 수원에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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