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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왕빛나 분)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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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얼굴 찌푸리지 않는 홍세연의 직업정신을 엿볼 수 있다. 3년 연속 우수사원으로 꼽힐 정도로 자신의 일에 있어서 철저한 홍세연은 매장에서 갑(甲)질 진상 손님에 대처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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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명품관 사원일 때와는 180도 다른 홍세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앞선 사진에서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었던 홍세연은 옷을 들고 환한 웃음을 보이고 있다. 딱 떨어지는 유니폼이 아닌 편안한 차림의 홍세연은 동대문 의상디자이너 모드로 전환,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것 마냥 화려한 스팽글의 의상을 들고 그 어느 때보다 신나고 활기찬 에너지를 내뿜고 있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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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측은 "박하나가 낮에는 명품관에서 일하고 밤에는 자신의 꿈을 위해 동대문 의상디자이너로 일하는 홍세연 캐릭터로 에너지 넘치는 명품연기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박하나를 비롯한 왕빛나, 최명길 등 다른 캐릭터들의 면면도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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