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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있는 연승. 연승 기간 팀 간판 오세근이 없었다. 주장 양희종도 장염으로 몸이 안좋았다. 오세근은 오리온전 15분23초를 뛰었지만 지난 8일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전 발목을 다쳐 아직 정상이 아니다. 이전 4경기를 뛰지 못했다. 오세근이 뛰지 못한 4경기 중 3경기를 잡았고, 오리온전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로 승리를 챙겼다. 경기 전 만난 김승기 감독은 "세근이 없이도 연승을 거둬 선수들의 자신감이 넘친다. 한 발 더 뛰며 팀플레이를 하니 공격도, 수비도 딱딱 맞아 들어간다"고 상승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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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은 DB전 이전까지 25경기를 뛰었는데, 20분 이상 뛴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한 경기 단 5초만 뛰고 못뛴 적도 있었다. 식스맨도 아닌, 백업의 백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남다른 자신감을 코트에서 선보이며 김승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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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KGC에 와서 좀처럼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동기이자 2015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성곤과의 경쟁에서 밀렸고, 다소 내성적인 성격 탓에 힘든 내색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쳐만 갔다. 김 감독은 "실망을 넘어, 절망까지 했을 것이다. 팬들은 한희원을 왜 안쓰냐고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 코트에 나가면 림도 쳐다보지 못하고, 제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자신감을 찾는 게 중요했는데, 그 과정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본인이 열심히 준비했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본인이 그 기회를 잡았다. 이렇게 잘하는데 앞으로 기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한희원을 앞으로도 중용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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