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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균열시스템은 성장과 경쟁의 기반이 되어 위기설이 있었던 디아블로3가 여전히 건재하며 전세계 팬들을 하나로 끌어모으는 역할을 했다. 시즌별로 변화하는 직업이나 아이템 방향성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유저들에게 여러 직업을 경험하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이 롱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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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에 다시 위기가 찾아온 것은 2016년 7월 조쉬 모스키에라 총괄 디렉터의 이탈이다. 제이 윌슨 디렉터 이후 2013년부터 디아블로3를 담당해 시즌제 도입과 확장팩 발매 등으로 게임의 부활과 재미를 다시 찾게 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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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꾸준히 시즌을 보내온 유저들의 보관함 확장이 한계에 달한 시점이다. 그동안 보관함 보상을 받아온 유저들은 더 이상 공간을 늘릴 수 없다. 이제 몇가지 남지 않았던 게임플레이의 목적마저 줄어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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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 20주년, 블리즈컨 10주년에서 디아블로의 신규 정보가 공개될 것이 전망되었던 것도 블리자드 내에서 디아블로 시리즈가 가지는 큰 존재감 때문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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