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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3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구안이 좋고 공이 맞아나가는 배트 면적이 넓다. 헛스윙 삼진이 없고, 타구가 강하다"면서 "아직 홈런은 없지만, 필요할 때 쳐주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곧 홈런도 나오지 않겠나. 참 잘 하고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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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자가 있을 때의 집중력은 최고 수준이다. 득점권 타율이 5할(12타수 6안타)이고 결승타도 벌써 2개나 날렸다.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는 5-5로 맞선 9회말 2사 1,2루서 상대 마무리 김세현의 128㎞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3루수 옆을 총알같이 날아가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의 위닝시리즈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3경기서 9안타를 터뜨린 가르시아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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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가 4번타자로 중심을 잡아주면서 류 감독도 매경기 타순 고민을 덜었다. 최근 LG는 1~9번까지 선발 라인업 9명이 일정하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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