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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12회 분은 전국 2.9%, 수도권 3.1%(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그 동안 방송됐던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VOD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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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갑자기 강이 나서서 휘의 편을 들기 시작했던 것. "제 동생인 은성대군의 죄는 죽어 마땅하나!"라고 운을 뗀 강은 휘의 편을 들면서 "왕실에 비극이 계속 되어 백성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어마마마의 근심이 하늘에 닿으니... 왕실의 일원으로 백성들 보기가 민망하고 자식으로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시도는 극악하였으나 전하께서 무사하시고 윗전의 상심이 깊으시니... 죄인 은성대군을 사사하는 대신 절도에 안치하여 여생을 반성케 한다면, 왕실의 너그러움을 만방에 내보일 수 있을 것이옵니다"라며 휘의 참형 대신 유배를 보내자는 의견을 내놓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대비가 이를 기회삼아 강을 거들었고 강은 계속해서 대신들에게 무언의 압박을 보내며 더 이상 '참형'을 요구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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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를 유배 보낸 것에 대해 양안대군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실수하신 겁니다. 이번 기회에 은성을 날려버렸어야 하는데"라며 강을 나무랐다. 하지만 강은 의연하게 "교동도 도호부의 부사는 난군들의 손에 죽어간 도연수의 아들입니다"라면서 "아비를 죽인 원수가 제 수중에 떨어지는데... 가만둘 리 있겠습니까? 제 손으로 저지르지는 못 해도... 이쪽에서 사람을 보내면 묵인은 할 것입니다."라며 치밀하게 계획한 의도를 밝혀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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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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