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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하는 곧 병원에서 일을 시작할 생각에 행복감이 가득 찬 표정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유하의 의대 재학 시절 스승인 영진이 자한병원 프로젝트의 연구 도우미 자리를 소개한 것. 유하는 지원 서류를 제출하러 가기 위해 화사하게 화장을 하며 들뜬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은수(서연우 분)에게는 "너 위해서라도 그때처럼 다시 열심히 살거야"라며 열의에 찬 각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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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지혜는 한 회 동안 기쁨과 분노 등 극과 극 감정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을 하드캐리 했다. 악착같이 살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결혼 전 유하의 성향을 드러내 캐릭터 변화를 보이는가 하면, 일자리에 대한 절박함을 눈빛과 대사처리에 담아내며 드라마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 특히 방송 말미 투자 관련해 해아물산의 최종 결정권자인 희경(김윤경 분)과 성운(황동주 분)에게 확인하자는 은태의 말에 당황하는 유하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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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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