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문승원이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문승원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전에서 7이닝 6인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0개. 올 시즌 3차례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었던 문승원은 지난 11일 LG 트윈스전 7이닝 3실점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6회까지 큰 위기가 없었다. 1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문승원은 2회말 2사 2루에서 박경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4~6회를 모두 세 타자로 마무리 하는 등 순항했다. 7회말 무사 1, 2루에서 유한준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을 기록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삼진, 뜬공으로 막아내면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문승원은 8회말 박희수에게 마운드를 넘긴 채 벤치로 물러났다.
8회말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SK가 7-1로 앞서고 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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