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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3⅔이닝 동안 8안타 7실점으로 부진을 보여 패전을 안았다. 그러나 6일 만에 등판한 이날 KIA전에서는 제구력과 완급조절 능력을 찾으며 반전 분위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투구수는 86개, 볼넷 2개와 탈삼진 4개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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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1사 1루서 나지완을 3루수 병살타로 잡았고, 5회에도 1사 1루서 백용환을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장원준은 이날 3개의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낮게 깔리는 제구력이 위력을 발휘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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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원준이는 그동안 워낙 많이 던지지 않았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몸이 아픈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곧 자기 모습을 찾을 것으로 본다"며 신뢰감을 보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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