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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정희연(이다희) 우경감(박병은) 김경미(김현숙) 계팀장(오민석) 하지승(김태우) 김실장(박지일)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추리의 여왕2'는 탄력을 받았다. 특히 이다희와 김태우는 과거의 미스터리로, 박지일은 치밀한 범죄 설계자로서 자칫 늘어질 수 있는 극 후반부에 쫀득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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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열연은 빛났지만, 그에 부응하지 못한 시청률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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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제 드라마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고정팬덤을 유지하기 위한 작품 만의 독창적인 컬러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시청층을 유입할 수 있는 신선한 한 방이 필요하다는 귀중한 교훈을 얻게된 것이다.
그러나 시청률과 별개로 '추리의 여왕2'에 대해서는 호평이 쏟아진다.
일단 시즌1에 비해 코믹과 추리의 배분이 안정적이었다. 에피소드형 유설옥과 하완승, 그리고 추리 군단의 티격태격 유쾌발랄한 케미는 무게감을 덜어줬다. 그러면서도 '추리의 여왕' 특유의 생활밀착형 추리가 펼쳐지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니아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즌제 드라마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엔딩이다. 이제까지 한국 시청자는 꽉 닫힌 기승전결 전개에 익숙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추리의 여왕2'는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떡밥 엔딩으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2' 최종회에서는 정희연이 마지막 범죄 설계의 희생양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하완승은 정희연의 죽음 앞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또 유설옥은 부모님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며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그런가 하면 하지승과 김실장이 손을 잡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시즌3에서는 또 어떤 사건이 펼쳐질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열린 결말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지만, 이는 시즌제 드라마에서 흔히 차용되는 전개법이다. 국내 드라마에서 시도되지 않은 접근 방식이라 이질감이 느껴질 뿐, 해외 드라마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오히려 환영받는 결말이었다. 이렇게 '추리의 여왕2'는 국내에서는 불모지와 다름 없었던 추리물이 시즌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만 해도 선구자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는 장동건 박형식 주연의 '슈츠'가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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