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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금요일 밤 방송된 MBC 16부작 시즌제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 연출 정윤정 오미경 / 선녀들) 4회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국제적으로 논란의 중심지인 '트럼프 장벽'의 샘플을 마주한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타일러가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샌 이시드로 국경 검문소를 통해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넘는 첫 시도를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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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미국의 국경을 넘는 마지막 여행기를 담은 이날 방송은 현지에서 만난 멕시코인들의 과장 없는 진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장벽'의 현실을 마주하게 했다. 미국에서 일하다 다쳐 발을 잃고 현재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멕시코인은 미국에 아이들을 두고 온 상황이었다. 1년에 한 번 가족을 만난다는 그는 장벽 너머의 미국을 바라보며 "이 장벽이 가족을 갈라지게 만든 거다. 왜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수천 수백만 사람들이 장벽에 가로막혀 가족을 만날 수 없게 됐다"고 말해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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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는 장벽에 대해 국경에 인접해 있는 캐나다의 예를 들면서 본인들의 입장에서는 멕시코의 국경 문제는 국제적 범죄 문제까지 얽힌 복잡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어차피 효과 없으니 저렴한 거로 했으면 좋겠다"며 세금을 내야 하는 본인의 입장을 덧붙였는데 이후에는 미국에 있는 멕시코인들의 얘기까지 더하며 단순 국경 문제를 떠난 초국가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시각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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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로로 역사적인 첫 국경을 넘는 선녀들의 모습은 소문난 깐깐함을 제대로 맛보며 긴장감을 안겼다. 구수한 청국장 영어로 중무장한 이들은 샌 이시드로 검문소를 통과하는 데만 4시간이 걸렸는데 제작진마저 2차 검문소로 직행한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여행 뒤 이시영은 "설민석 선생님하고 함께 역사 공부를 하면서 (선을) 넘는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말했고 유병재 역시 "진짜 훌륭한 강의를 놀면서 배운 기분"이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 역시 이 같은 '선을 넘는 녀석들'의 특별함에 칭찬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은 "가슴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게 만드는 여행 예능", "애들과 보기 너무 좋았어요", "맨날 너무 화려한 여행 과대포장된 여행 예능만 보다가 너무 좋았다", "설민석 쌤 너무 좋아" 등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이 출연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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