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진, 불펜으로 활용한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신예 투수를 1군에 콜업한 이유를 설명했다.
SK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우완투수 이승진을 등록했다. SK는 경기가 없던 30일 전유수를 1군에서 말소시키며 투수 한 자리를 비워놨었다.
이승진은 1군 경기 기록이 아예 없는 신예 투수.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에 뽑힌 선수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1패3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8.49를 기록중이었다.
힐만 감독은 이승진 콜업에 대해 "불펜으로 활용할 것이다. 2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한 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지켜봤다. 힘이 있다. 활기차게 공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SK는 선발 김광현도 관리 차원에서 2군에 내렸다. 그 빈 자리는 좌완 김태훈이 채운다. 힐만 감독은 "김태훈은 3일 삼성과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고 말했다. 삼성 3연전은 앙헬 산체스-메릴 켈리-김태훈이 선발로 마운드를 책임지게 됐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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