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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는 눈 녹듯 사라졌다. 가장 큰 문제는 작가와 감독이 장르 설정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원작의 결을 살린 치명 로맨스든, 싱그러운 청춘의 풋사랑을 담는 청춘물이든 어느 한 가지 길을 택했어야 했는데 막장에 가까운 원작 코드에 영글지 않은 스무살 로맨스를 버무리려댜 보니 과부하가 걸렸다. 결국 원작의 세련된 긴장감과 세밀한 인물 심리묘사, 한국 드라마 청춘물 특유의 설렘 중 어느 하나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악수를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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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산과 들로 널을 뛰는 사이 그래도 배우들은 제 몫을 해내려 고군분투 했다. 우도환과 조이는 첫 지상파 주연 도전을 위해 많은 변신을 감행했고, 쏟아지는 악플 속에서도 꿋꿋이 진가를 보여줬다. 사실 아직 경력도 내공도 부족한 '루키'들이 이런 대본과 연출을 이 정도로 소화했다는 것만 해도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문가영과 김민재 또한 자신의 롤을 해내는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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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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