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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는 천재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검사 백준수(장근석) 역할을 대행하며 법망을 피해 교묘하게 불법을 일삼는 법꾸라지들을 잡아, 통쾌하게 소탕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사기활극. '엔딩 장인'이라고 불려질 만큼 속 시원한 '핵사이다 엔딩'과 매회 선보이는 통쾌한 반전과 전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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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방정' 천재사기꾼 사도찬과 '범생이' 검사 백준수 역할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장근석은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열일 하는 배우'다. 사도찬과 백준수를 스위치하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쉴 틈 없이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 그럼에도 항상 웃는 얼굴과 폭풍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웃음 담당'을 자처하는 가하면, 정웅인, 손병호, 조희봉 등 선배배우들에게 예의바르면서도 다정다감한 면모로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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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끝판왕' 금태웅을 맡아 그 어떤 악역보다 잔인했던 악행을 실감나게 그려낸 정웅인은 안방극장에 서늘한 공포감을 선사했다. 촬영만 시작하면 섬뜩한 미소와 눈빛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던 정웅인은 카메라가 꺼지면 바로 '순둥 미소'를 발사, 현장을 무장 해제시키며 제작진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절친한 선배인 손병호와 촬영에서는 금태웅과는 전혀 다른, 해맑은 웃음을 지어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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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아쉽지만 '스위치'가 이제 마지막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무거운 주제를 결코 무겁지 않게, 그러나 그 주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유쾌하게 보여주고자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도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하여 촬영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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