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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4단은 최근 발군의 기량을 과시해왔다.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5연승의 대기록을 세웠고, 올해 여류국수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국가대항전인 천태산배 우승을 이끌었으며, 무엇보다 오는 7월 예정된 제1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에 올라 최정 9단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창 액셀을 밟는 중이다. 한국여자바둑에서 최정 9단과 오유진 5단의 2강 체제를 '빅 3' 구도로 바꾼 주인공이 바로 김채영 4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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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심리테스트를 받았는데, 역시나 '성취지향형'으로 나왔다. 승부욕이 강한 것은 좋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유형이란다. "맞아요. 솔직히 지는 게 두려웠어요. 어릴 때는 경기 전에 긴장도 많이 되고, 갑자기 배가 아프기도 하고…, 바둑리그에서도 상대팀 에이스랑 대진표가 짜이면 속으로 '아, 어떡해…' 걱정이 앞서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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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4단의 당면 최고 과제는 7월의 오청원배 결승이다. 외나무다리에 만난 파트너는 공교롭게도 상대 전적 9전 전패인 동갑내기 라이벌 최정 9단이다. "실력 차이죠. 하지만 지금은 많이 좁혔다고 생각해요. 편한 마음으로 대국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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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4단은 부친 김성래 5단, 여동생 김다영 3단과 함께 세계 유일의 3부녀 가족 기사로도 유명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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