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 김진민 감독 : 내공충만 감각적인 연출력
Advertisement
극 중 봉상필(이준기 분)이 죽은 어머니 최진애(신은정 분)를 생각하며 장대비 아래 폭풍 오열하는 장면(2회)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만큼 절절하게 그려졌다. 또한 봉상필과 하재이(서예지 분)가 소화기 분말이 가득한 법정 안을 위풍당당하게 걸어 들어가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 편집되는 장면(2회)은 두 사람이 비리와 탐욕으로 가득한 기성의 절대 악을 상대로 선전 포고했다는 것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2.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 활어처럼 펄떡이는 캐릭터+연기
Advertisement
법과 주먹을 겸비한 무법변호사 이준기는 극 중 봉상필의 능청스러운 면모를 선보이는 와중 현란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변호사 서예지는 판사의 부당한 판결에 사이다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걸크러시 모습만으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공조 수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3. 윤현호 작가 : '몰입도 甲' 단짠 오가는 완급조절 전개
'무법변호사'는 선과 악으로 나뉘는 봉상필과 하재이, 차문숙(이혜영 분)과 안오주(최민수 분)의 대립 과정에서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엮이며 눈 돌릴 틈 없는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단 2회만에 극 중 캐릭터들이 겪는 갈등과 선택의 순간들은 물론 얽히고 설킨 서사를 모두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봉상필이 하재이를 자신의 사무장으로 선택하면서까지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이유, 봉상필 모친의 죽음과 기성 시장 살인 사건의 선봉에 '기성의 마더 테레사' 차문숙이 연루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충분했다.
장면 곳곳에 깔린 웃음 포인트는 빼놓을 수 없는 백미. 윤현호 작가는 법정활극 장르에 맞게 무법 로펌 캐릭터들을 활용,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법정 복수 이야기에 코믹 요소를 적재적소 배치해 극의 밸런스를 맞추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시청률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 13일(일) 방송된 '무법변호사' 2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0%, 최고 시청률 6.9%를, tvN 타깃 2049 시청률은 평균 3.7%, 최고 4.1%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1화 평균 시청률 5.3%, 최고 시청률 6.3%)
'무법변호사'가 동 시간대 타 프로그램들과 비교,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법정활극의 탄생을 알리고 있어 앞으로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일 밤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 -
송은이, 개그에 소신발언 "남 비난하는 경우 많아, 보기싫어 고쳤다" -
‘왕과 사는 남자’ 300만 돌파…설 연휴 53만 동원, 단숨에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