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저스틴 클루이베르트가 단단히 뿔이 났다.
저스틴은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인 패트릭 클루이베르트의 아들이다. 클루이베르트의 아들 4명은 모두 축구를 하고 있는데 그 중 둘째 저스틴이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아직 만 19세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36경기에 출전하며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좌우 측면 공격수로 뛴 저스틴은 스피드, 돌파력, 결정력을 모두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저스틴은 맨유, 리버풀, AS 로마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아약스는 저스틴과의 재계약을 시도했다. 하지만 저스틴은 이를 거절했다. 이유도 공개됐다.
아약스가 얼마전 토트넘으로 이적시킨 다빈손 산체스처럼 저스틴을 토트넘으로 보내려 했다는 것이다. 저스틴은 18일(한국시각) 네덜란드 폴크스란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약스와 계약연장을 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며 "그들은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나를 토트넘으로 보내려 했다. 나는 이에 대해 들은지 얼마되지 않았다. 아약스는 이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만 한다고 느껐다"고 폭발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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