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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연화(라미란)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송현철(김명민)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시간을 돌리면 자신이 소멸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모두의 행복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 천상계 메신저 아토(카이)는 능력을 발휘해 송현철A와 송현철B의 운명이 바뀌었던 교통사고 전으로 시간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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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철B의 가족들도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내' 조연화의 곁으로 돌아간 송현철B는 중국집을 예정대로 인수할 수 있었고, 그의 가족들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서로를 애틋하게 아끼며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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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명배우들의 연기를 따라잡지 못한 전개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송현철B가 송현철A의 육체를 임대하며 송현철C라는 새로운 인격체가 탄생하고, 그가 조연화가 아닌 선혜진을 선택하는 과정이 좀더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면 '불륜 미화 드라마'라는 혹평 또한 나오지 않았을 터다. 송현철A와 B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그리는데 너무 치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개연성을 잊은 게 큰 패착이었다. 은행 대출 사건이라는 어마어마한 범죄 행각을 그리는데 있어서도 은행 전산의 철통보안을 간과한 디테일 부족한 전개도 아쉬움을 남겼다.
어쨌든 '우리가 만난 기적'은 1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한편 월화극 최강자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어쨌든 시청자는 해피엔딩이라는 점에서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우리가 만난 기적' 후속으로는 서강준 공승연 주연의 '너도 인간이니'가 6월 4일 전파를 탄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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