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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복귀 직후 첫 상주전에서 이재성을 교체투입했다. 예상을 뒤엎고 울산 원정에서 이재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최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마라톤같은 일정을 이어왔다. 육체적인 소모도 크지만, 정신적인 어려움이 더 클 것"이라고 했다. "서로 말을 나누진 않았지만, 러시아월드컵에서의 아쉬움도 있을 것이다. 울산전까지 쉬게 해줄까도 생각했지만, 본인도 출전을 원했다. 팀을 위해 뛰면서 경기를 통해 정신적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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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4-2-3-1) 송범근(GK) 최철순 최보경 홍정호 이용/이재성 손준호/로페즈 임선영 티아고/이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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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8분 울산의 역습에서 주니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19분 울산 골키퍼 오승훈이 결정적인 찬스를 막아섰다. 임선영의 크로스에 이은 이동국의 날선 헤더를 오승훈이 쳐냈다. 뒤늦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전반 27분 이동국의 슈팅이 또한차례 살짝 빗나갔다. 전반 36분 주니오가 측면에서 쇄도하는 것을 돌아온 전북 센터백 홍정호가 깔끔한 태클로 막아섰다. 홍정호가 주니오를 꽁꽁 묶어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전반 40분 일찌감치 교체카드를 빼들었다. 23세 이하 미드필더 한승규를 빼고 '스피드건' 김인성을 투입했다. 주니오와 황일수가 투톱으로 서며 울산 육상부가 시동을 걸었다. 전반 42분, 이창용의 날카로운 헤더를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막아냈다. 김인성의 투입과 함께 울산의 공격이 눈에 띄게 살아났다. 전반 전북은 안방 못잖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9개의 슈팅,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전북의 닥공은 뜨거웠다. 후반 14분 홍정호의 헤딩이 오승훈의 품에 안겼다. 후반 18분 '월드컵 전사'들의 눈빛이 통했다. 이 용의 택배 크로스에 이어 전방으로 쇄도하던 이재성의 머리가 번쩍 빛났다. 날선 헤더가 골망으로 빨려들었다. 시즌 3호골, 복귀 후 첫 골맛을 보며 스스로 상처를 치유했다. 혼신의 헤딩 직후 이재성은 다리 경련을 호소하며 이승기와 교체됐다. 울산은 후반 21분 주니오를 빼고 이종호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3분 또다시 이용의 예리한 발끝에서 골이 시작됐다. 박스 왼쪽에서 '베테랑 골잡이' 이동국의 발밑으로 밀어준 볼은 침착하고 정확했다. 이동국이 지체없이 골망을 갈랐다. 리그 7호골, 팀내 최다 골 기록을 이어갔다. 이 용은 '러시아월드컵' 풀백다운 활약으로 3-4호 도움을 한꺼번에 기록했다. 전북의 수비라인도 힘을 발휘했다. 후반 34분 황일수의 1대1 문전쇄도를 최보경이 태클로 걷어내며 막아냈다. 90분내내 19개의 슈팅, 10개의 유효슈팅으로 울산을 압도했다.
울산의 리그 11경기 무패를 '1강' 전북이 끊어냈다. 전북은 원정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쌓아올리며 승점 38점,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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