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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아직까지 MVP 윤곽이 드러나지는 않은 상태다. 변수가 남아있다. 17일부터 후반기가 시작된 가운데, 팀당 적게는 52경기에서 많게는 59경기까지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 개인 성적도 얼마든지 낙폭이 생길 수 있다. 양현종의 MVP 2연패는 전반기 성적으로만 놓고 보면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독주 체제를 구축한 선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후반기 최종 성적에 따라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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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에서는 외국인 타자 호잉의 존재감이 대단하다. 전반기 타율 3할2푼1리(327타수 105안타) 21홈런 75타점으로 파워히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 호잉은 문화 적응력이나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아 한화의 '복덩이'로 사랑을 받고있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여러차례 재계약 의사를 드러낼만큼 이제는 팀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다. 특히 호잉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외국인 타자로는 유일하게 '베스트12'에 뽑혔고, 홈런레이스 준우승, 1표차 MVP 탈락 등 별들의 잔치에서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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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두산 베어스 역시 후보 자격을 갖춘 선수들이 즐비하다. 4번타자 김재환은 최 정, 제이미 로맥 등과 홈런 선두권에서 경쟁 중이고, 포수 양의지 역시 타격 1위를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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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제 2의 전성기를 펼치고 있는 세이브 1위(27개) 한화의 마무리 정우람이나 평균자책점 1위 LG 트윈스 헨리 소사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추가 후보들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개인 성적의 임팩트가 비슷하다면 팀 성적이 좌우할 수도 있다. 2018시즌 KBO리그 최고의 사나이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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