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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에서 '절대악'이었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를 비롯해 염지홍(홍승범 분), 전유라(배해선 분)는 체포되면서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고, 채도진(장기용 분, 어린 시절 이름 윤나무)과 한재이(진기주 분, 어린 시절 이름 길낙원)는 서로에게 구원으로 남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리와 안아줘' 31-32회는 수도권 기준 5.6%-6.5%로 시청률이 상승, 마지막까지 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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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희재는 자신의 분신으로 여기는 도진을 흔들고 자신의 입맛대로 만들기 위해 재이를 납치한 바 있다. 도진은 자신의 낙원인 재이를 구하기 위해 결전의 장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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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재는 그런 도진에게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면, 그 공포를 느끼게 만든 사람을 존경한다"고 잘못된 신념을 전했다. 그런 희재에게 도진은 "그 날 밤에 나한테 이미 당했고, 어떻게든 날 다시 지배하고 싶은데 내가 자꾸 벗어나니까, 그게 당신한텐 공포인 것"이라며 "어떤 그럴싸한 말로 당신을 포장해도 당신은 결국 이 세계에서 튕겨져 나간 쓰레기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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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는 의문의 주사로 재이를 제압하고자 했다. 기회를 노리고 있던 재이는 유라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 주사를 뺏어 그녀의 다리를 찔렀다. 약 기운이 돈 전유라는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한 채 쓰러졌고 재이는 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도진에게 달려갔다.
괴물이 사라진 자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재이는 톱 배우로 돌아왔으며, 도진은 희재를 잡은 공로를 인정받아 특진했다. 현무는 자신이 지은 죄를 진심으로 반성하며 법의 심판은 달게 받았다. 그래도 현무에게는 끝까지 그의 곁을 지키는 가족 채옥희(서정연 분)와 채소진(최리 분) 친구 길무원(윤종훈 분)가 있었다.
반면 반성을 모르는 윤희재의 말로는 비참했다. 큰아들 현무에게 철저하게 무시를 당했을 뿐 아니라, 재판 과정에서 지홍과 유라의 비아냥거림과 조롱을 온몸으로 받은 것이다. 자멸한 악의 끝은 무척이나 볼품없고 초라했다.
서로에게 큰 나무와 낙원이 되어준 도진과 재이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12년 전 살인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이 되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얻게 된 도진과 재이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면서 '인연'으로 남을 수 있었다. 과거의 자신들에게 "이리와 안아줄게"라고 하며 따뜻하게 안아준 두 사람은 환한 웃음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영상미, 완성도 높은 대본으로 사랑을 받은 '이리와 안아줘'는 악은 철저하게 무너지고 열심히 살아온 이들은 활짝 웃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알리며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했다. 또한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소름 돋는 카리스마를 발산한 허준호를 필두로 장기용과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 서정연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는 숨이 멎을 것 같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극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리와 안아줘'는 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스릴러의 묘미와 애틋한 러브스토리, 울컥하는 감동까지 모두 선사하며, '로맨스릴러'의 매력을 알리는 동시에, 작품이 좋으면 얼마든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음을 증명해냈다.
<사진제공> MBC '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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