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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한강호(윤시윤)-한수호(윤시윤) 형제의 엇갈린 운명이 그려졌다. 한수호와 한강호는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았다. 한수호는 차갑고 냉정한 판사가 됐고, 고교시절 학교폭력 당하는 형을 구하려던 한강호는 얼떨결에 범죄자가 되어 전과 5범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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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주요 인물들의 스토리도 펼쳐졌다. 사법연수원생 송소은(이유영)은 검사 시보를 하다 담당검사 홍정수(허성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송소은은 성추행 사건을 고발했지만 무참히 짓밟혔다. 그런 그의 곁을 지키는 건 법무법인 오대양 상속자인 변호사 오상철(박병은)이었다. 오상철은 키다리아저씨처럼 송소은에게 다가가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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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흥미진진했다. 10원짜리 동전을 녹여 판 범죄, 직장 내 위계질서에 의한 성희롱 등 실제 뉴스에서 본 사건들이 등장하며 현실감을 더했다. 그리고 이런 리얼 공감 스토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60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강력한 흡인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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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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