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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해체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서포트하던 회사 입장에서도 멤버들에게도 안타까운 선택이었지만 현실은 냉혹했고, 결국 데뷔 6주년을 기념한 다음 날 해체를 발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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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전해진 직후 멤버 아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19살에 데뷔해 이제 25살, 20대 중반이 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가장 미안한 것은 기약없는 활동에도 자신들을 기다려주고 자신들의 편에 서줬던 팬들이라고. 울먹이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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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어요. 전에 있던 회사(제이라인엔터테인먼트)를 나와서 다른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해보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최대한 얼굴을 많이 알리고 보여드릴 수 있는 일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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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힘든 날도 많았지만, 그래도 멤버들이랑 고생하면서 재미있게 지냈던 거 같아요. 말만 그런 게 아니고 항상 팬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어도 힘이 났던 거 같아요. 가족과 주변 친구들도 부담을 주지않고 응원해 준 덕에 잘 활동할 수 있었어요."
"물론 아쉬움이 되게 크죠. 저희가 앨범이 못 낸지 2년이 넘었어요.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것도 있고...2년이라는 긴 공백 시간동안 기다려준 분들이 많았는데 사실 그것 때문에 가장 미안해요. 얼마 전 저희 데뷔 6주년에도 축하해주신 분들이 많았는데...그 분들이 슬퍼할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파요. 공백기간도 힘들었지만, 저희한테는 솔직히 팬 분들이 기약 없는 저희 활동을 기다리는 모습 보는 것이 가장 힘들었어요."
- 해체 결정, 쉽지않았을 거 같은데요
"멤버들이랑 공백이 길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했어요. 데뷔한지 꽤 오래됐거든요. 제가 19살에 데뷔해서 25살이 됐어요. 미래를 준비를 잘 해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았고,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죠. 멤버들끼리도 상의를 했을 때 같은 의견이 많았어요. 회사에 있으면서 2년 동안 했던 것은 일본 콘서트가 유일했는데, 그게 낙이었어요. 팬들 앞에 설 수 있다는 게...팬들에게 미안했어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그러질 못해서...고맙고 미안하고...더 이상 기약 없이 기다리게만 하는 게 미안했죠."
"멤버들끼리 상의했을 때, 회사에 이렇게 하염없이 지내는 것도 많이 힘들 거, 시간도 흘러가는 게 아깝다고,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게 아깝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저희 의견을 잘 이해해주셨고, 계약해지를 하게 됐습니다."
- 멤버들과의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닌가요?
"멤버들 간의 불화는 전혀 없었어요. 서로 힘이 됐고, 잘 지냈어요."
- 타히티로서의 모습 또 볼 수 있을까요
"회사에서 나왔기때문에 타히티로서의 무대를 할 수 있을지는 확실히 약속 드릴 수는 없을 거 같아요. 각자의 자리에서 일단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그동안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기다려주시고 따라와주셔서 고마워요. 항상 내편에 있어줬던 사람들이어서 든든하고,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 추후 계획도 궁금합니다.
"구체적이진 않지만 새로운 보금 자리를 찾을 거 같아요.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싶어요. 제가 가수다 보니 노래하는 모습,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어하시는데,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무대에 서려고 최대한 노력할게요. 정말 고맙고 미안해요."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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