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협회가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 부임설을 일축했다.
이탈리아 매체인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각) '도나도니가 일본 A대표팀 감독 협상을 위해 일본으로 갔다'고 보도했다. 도나도니 감독은 지난 2006~2008년 이탈리아 A대표팀을 지휘한 베테랑 감독이다. 최근에는 J리그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그러나 일본 축구협회는 24일 이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일본은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퇴임했다. 후임으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모리야스 감독은 올림픽 대표 감독도 겸하고 있어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팀을 이끌었다. A대표팀에선 지난 11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도나도니 감독이 J리그를 관전하면서 일본 A대표팀 감독 교체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한편 도나도니 감독은 선수 시절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한 바 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 꾸준히 세리에A에서 감독을 맡았다. 나폴리, 칼리아리 칼초, 파르마, 볼로냐 등을 지휘한 바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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