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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지난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5회 갑작스런 난조로 무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딜런 플로로에게 넘겨야 했다. 4이닝 7안타 3실점. 4이닝 투구는 올 시즌 커쇼의 최소이닝 투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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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커쇼는 마운드에서 더 공을 던지고 싶어했다.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워 하며 아이스박스를 발로 찼다"면서 "커쇼의 발은 이상없다. 다친 곳이 없으니 괜찮다. 대신 아이스박스는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농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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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우리 선발진의 활약은 팀 상승세의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최근 2주 동안 선발진이 안정적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선에서 부진이 전염되는 것처럼 마운드에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가라앉는 순간이 있다. 좋지 않은 흐름이 전염되고 있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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