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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에게 롯데전 승리는 마지막 퍼즐이었다. 양현종은 올 시즌 롯데전에 두 차례 나왔지만 1패만 기록했다. 4월 17일에는 4이닝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7월 18일에는 6이닝 6실점(3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9연승 이후 첫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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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현종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던 것도 있었지만 야수들의 여러 차례 호수비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었다. 최근 2경기에서 9실책을 쏟아냈던 KIA 야수들은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다만 이날 시작은 실책이었다. 2회 말 2사 이후 황윤호가 윌슨의 평범한 2루수 플라이를 놓치고 말았다. 그러나 KIA 야수들은 곧바로 안정을 되찾았다. 4회부터 줄줄이 슈퍼 캐치를 과시했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의 깊숙한 타구를 이창진이 가운데 담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잡아냈다. 6회에는 김동한의 깊숙한 타구를 유격수 박찬호가 달려가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이 경기를 중계하던 이승엽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슈퍼 플레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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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장면은 9회에 나왔다. 양현종의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이 점점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에서 첫 위기를 맞았다. 무사 1, 2루 상황에 놓인 것. 그러나 정 훈의 타구가 2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가 될 것처럼 보였지만 중견수 이창진이 빠르게 쇄도해 몸을 날려 공을 잡아냈다. '슈퍼맨'처럼 날았다. 결국 롯데는 더 이상 진루하지 못하고 완봉패를 당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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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물론 실책은 나오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다. 실책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것을 온전히 야수의 탓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야구가 자신의 자리에서만 잘 하면 되는 것 같아도 백업 플레이 등 상호 연결돼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야수만 비난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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