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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디즈니 플러스가 연말 출범하면 7589만명의 가입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의 움직임도 바빠진 상태. SK텔레콤 OTT 서비스인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콘텐츠연합플랫폼인 '푹(POOQ)'이 손을 잡았다. '웨이브'라는 이름을 가진 이 플랫폼은 16일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18일부터 상용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지상파 3사로 대표되는 양승동 KBS 사장, 최승호 MBC 사장, 박정훈 SBS 사장, 그리고 방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콘텐츠웨이브 주주사 사장단들이 참석했고, 토종 OTT 통합법인의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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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는 국내 OTT로서는 최초로 대작 드라마에 투자를 하며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3000억원이라는 대규모 자본도 오는 2023년까지 투자해 성장에 집중한다. 투자를 통해 발굴된 프로그램들은 지상파 방송과 웨이브로 독점 제공해 유료 가입자수를 늘리는 전략을 펼친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외에도 예능, 다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대한 투자를 점차 확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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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의 협력 뿐만 아니라 종편 방송사의 대표격인 JTBC와 케이블 방송사의 대표인 CJ ENM도 협력한다. 내년 초까지 양사가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통합 서비스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티빙(TVING)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OTT플랫폼을 론칭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인 JV는 CJ ENM이 1대 주주, JTBC가 2대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양사는 JV를 통해 국내 OTT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하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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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송사들이 이같은 협력을 하는 데에는 급변하고 있는 방송 시장과 글로벌 시장이 이유가 됐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OTT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디즈니와 AT&T 등 풍부한 IP를 가진 기업들도 자체 OTT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내놓는 중이다. 이 때문에 국내 드라마 시장은 최소화된 상황. 지상파 방송사들은 천억원대 적자폭을 감당하지 못하고 드라마 편수를 대폭 줄이며 대응에 나섰다.
결국 자체 플랫폼을 만들기에 이른 방송사들은 OTT를 통해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능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잘 만들어진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타깃별 플랫폼의 확보가 필요해졌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해석이 뒷받침됐다. 이 ??문에 방송사들의 협력은 점점 더 가속화되는 중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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