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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엽은 "어머니들이 저를 아실까 긴장되더라"며 긴장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어머니들은 "너무 잘 봤다"면서 격한 환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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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벤져스의 마음 사로잡은 '멜로 장인' 이상엽. '연애 꽃길' 만 걸었을 것 같은 이상엽은 의외의 연애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90%를 다 차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상엽은 "말이다. 경주마 스타일이다. 옆에 안보고 앞만 보고 달린다"면서 "이 사람한테 집착하고 빠지는 경향이 있다. 상대가 부담스러워하기도 하고, 내가 지치더라"고 설명했다. 이때 이상엽은 "이제는 많이 버렸는데, 상대가 없더라"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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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아들이라는 이상엽은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이상엽은 "아들이 하나라 딸 역할까지 해야 한다"면서 "최근 두 작품을 같이 하다보니 예민해졌다. 어머니, 아버지가 제 눈치를 보고, 저도 부모님 눈치를 본다. 그런 상황들이 죄송하다"면서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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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은 '선배들과의 촬영은 어떠냐'는 질문에 "선배들이 현장에 있는 것 만으로도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다"고 분위기가 좋은 촬영 현장을 언급했다.
이때 서장훈은 "영화는 홍보 안하냐"고 했고, 이상엽은 "홍보 때 혜수 누나 한번"이라며 바로 눈치를 챘다. 그는 "이번에 가서 어머님들이 '너무 보고 싶어한다'고 하겠다"면서 "아직까지 혜수 선배의 눈을 잘 못 보겠다. 너무 아름다우시다"고 말했다.
특유의 촉촉한 눈빛 뿐만 아니라 입담과 재치도 완벽한 이상엽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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