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정지영 감독이 배우 안성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파워FM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과 주연 배우 조진웅이 출연했다. 스페셜 DJ로 배우 박정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라디오에서 박정민은 정지영 감독에게 "안성기 선배님이 감독님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들었다. 평소에 자주 만나시냐"고 질문을 던졌다.
먼저 정지영 감독은 "안성기가 많이 바빠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기는 힘들다"며 "정기적으로 안성기와 만난다. 술 한 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머니'는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11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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