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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을 떠난 정준과 김유지는 하루 더 있기로 했다. 고작 48시간 만에 가까워진 두 사람에 패널들은 '1주년 기념 여행' 아니냐며 놀라기도 했다. 밤 거리를 거닐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에 대해 물었다. 정준은 "이게 그래도 방송이지 않냐. 방송을 떠나 감정에 솔직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김유지는 "(방송을)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솔직할 수 있을까 했는데 오빠랑 얘기해보니까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정준 역시 "지금까지는 다 진짜"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정준은 "방송 없이 보면 좋겠다. 어떠냐"고 물었고 김유지는 쉽게 답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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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도 대화는 계속됐다. 김유지는 정준의 진심을 믿지 못했고, 그런 김유지의 모습에 정준은 충격을 받은 듯했다. 김유지는 "오빠는 연기 같다. 오빠는 (배우니까) 애드리브로 나오지 않겠냐"며 혼란스러워했고, 정준은 "리얼이다. 너무 억울하다. 오해할 거라 상상도 못했다"며 자리를 떴다. 정준은 제작진에게 "나는 진심으로 다가갔는데 유지는 내가 방송을 한다고 한다. 멘탈이 나갔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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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솜은 "우리가 만나기 전까진 계속 메시지로 대화를 하지 않았냐. 그때 제가 생각난 적 있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이재황은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재황은 "인간관계를 맺을 때 각자 스타일이 있지 않냐. 저는 속도가 느린 편인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스러워진 부분도 있고, 원래도 조금씩 알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서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 이재황에게 유다솜은 다소 적극적이었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예고에서 두 사람은 균열된 모습을 보였다. 이재황은 "솔직히 부담스럽다"고 말했고, 대화 도중 유다솜은 눈물을 쏟았다. 갑작스러운 분위기 변화에 패널들도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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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윤정수는 한적한 곳을 산책하고 싶다는 김현진의 말에 한강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러나 윤정수는 라디오 생방송을 30분 앞두고 있는 상황. 다급해진 윤정수는 "혹시 마사지 좋아하시냐. 두 시간 동안 마사지 푹 받고 계셔라. 그럼 제가 마음 편히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패널들의 야유를 불렀다.
박진우는 긴장했던 첫 만남보다 다소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술을 잘 못하는 박진우는 술을 좋아하는 김정원을 위해 맥주 한 잔을 나눴다. 박진우는 "사람들 생각에 연예인이면 화려하고 멋진 삶을 살 거라 할 것 같은데 안 좋은 점도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박진우는 "친구들에게 속 얘기까지 털어놓지 않는다. 혼자 앓는 스타일"이라고 말했고, 김정원은 "저한텐 얘기해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데이트를 마쳤다. 역에서 김정원을 보낸 박진우는 잠시 고민하다 김정원에게 향했다. 인파를 뚫고 김정원을 찾은 박진우는 "데려다줄게"라며 김정원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이 모습은 패널들이 인정한 '연애의 맛3' 대표 명장면이 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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